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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 소개

정밀 가공된 스마트키퍼 전용 해제 키의 모습. 0.2mm 삽입홀로 설계되어 무단 해제가 불가능하다 | 촬영 - 에이빙뉴스
정밀 가공된 스마트키퍼 전용 해제 키의 모습. 0.2mm 삽입홀로 설계되어 무단 해제가 불가능하다 | 촬영 - 에이빙뉴스




0.2mm의 삽입홀. 이 작은 틈새가 바로 보안의 경계선이다. 국내 물리보안 솔루션 전문기업 ㈜컴엑스아이가 제14회 개인정보보호페어 & CPO워크숍(PISFAIR 2025)에서 대표 브랜드 ‘스마트키퍼(Smartkeeper)’를 공개하며, 하드웨어 기반 물리보안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스마트키퍼는 USB, 랜선 등 노출된 포트를 물리적으로 차단하는 보안 솔루션이다. 그러나 단순한 ‘포트 잠금 장치’로는 설명이 부족하다. 이 시스템의 진짜 강점은 바로 ‘열쇠’에 있다. 0.2mm의 초정밀 삽입홀과 고유 시리얼 코드를 갖춘 해제키는 전용 도구 외에는 어떤 수단으로도 잠금을 해제할 수 없도록 설계됐다. 무단 제거 시 포트 자체가 손상될 정도의 구조로, ‘물리적 접근을 원천 봉쇄하는’ 궁극의 보안 기능을 실현한 것이다.

외부인이 랜선을 연결해 내부 네트워크에 침투하거나, 악성코드·랜섬웨어를 유입시키는 것을 원천적으로 막아주는 장치로, ‘전용 락’과 ‘해제키’를 통해서만 개방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

이 장치는 특히 네트워크 단자함이 노출된 사무공간, 병원, 공공기관, 통합보안운영센터(SOC) 등에서 유용하게 쓰인다. 불필요한 네트워크 단절이나 보안 사고를 사전에 차단하는 데 탁월한 성능을 보이며, 이미 다수의 정부기관과 대기업 네트워크 보안 환경에서 필수 구성 요소로 자리 잡았다. 소프트웨어 기반 방화벽으로는 탐지 불가능한 물리적 침입 시도까지 대응할 수 있다는 점에서 보안 관리자들 사이에서 높은 신뢰를 얻고 있다.

RJ-45 랜포트에 장착된 스마트키퍼 포트 락. 외부 랜선 연결을 물리적으로 차단한다 | 촬영 - 에이빙뉴스
RJ-45 랜포트에 장착된 스마트키퍼 포트 락. 외부 랜선 연결을 물리적으로 차단한다 | 촬영 - 에이빙뉴스

USB-C 포트를 통제하는 ‘씨 링크 락(C Link Lock)’ 장치. 인증된 케이블만 사용 가능하도록 제한한다 | 촬영 - 에이빙뉴스
USB-C 포트를 통제하는 ‘씨 링크 락(C Link Lock)’ 장치. 인증된 케이블만 사용 가능하도록 제한한다 | 촬영 - 에이빙뉴스


또한 이번 전시를 통해 첫 공개된 '씨 링크 락(C Link Lock)’은 USB-C 포트를 대상으로 인증된 케이블만 인식하도록 통제하는 장치다. 허가받지 않은 장비의 연결을 물리적으로 봉쇄하며, 특히 공공기관과 병원 등에서 강력한 수요를 끌어내고 있다. 소프트웨어 기반 랜섬웨어 대응책의 허점을 보완하는 하드웨어 보안 솔루션으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포트 외에도 컴퓨터 본체 내부에 대한 접근까지 제어하는 잠금장치도 주목받고 있다. 본체 케이스에 장착되는 이 장치는 부품 반출, 장비 훼손, 무단 개봉 등을 물리적으로 차단해 보안관제센터(SOC), 군사시설, 연구기관 등에서 핵심 장비로 활용되고 있다.

이 모든 제품은 컴엑스아이 천안공장에서 직접 생산된다. 국내에서 정밀 열쇠 기반 물리보안 시스템을 자체 기술로 설계·제조하는 기업은 컴엑스아이가 유일하다. 회사 관계자는 “일부 기관이 도입했던 중국·대만산 제품을 사용하다 컴엑스아이 제품으로 재도입되는 경우가 잇따르고 있고, 퀄리티 비교 자체가 무의미하다는 것이 현장 관계자들의 공통된 반응이다”고 전했다.

컴퓨터 본체 내부에 대한 접근을 차단하는 케이스 잠금장치. 부품 반출과 무단 개봉을 방지한다 | 촬영 - 에이빙뉴스
컴퓨터 본체 내부에 대한 접근을 차단하는 케이스 잠금장치. 부품 반출과 무단 개봉을 방지한다 | 촬영 - 에이빙뉴스


소프트웨어 보안이 운영체제와 업데이트 환경에 영향을 받는 반면, 물리보안은 시스템 변화와 무관하게 즉시 적용 가능하다는 점도 스마트키퍼의 강점으로 꼽힌다. 병원, 공공기관, 금융기관, 연구소 등 전국 4,000여 개 고객사에서 스마트키퍼를 도입 중이며, 특히 최근 연세대학교 의료기관 대상 정보보안 세미나에서도 현장 보안 담당자들의 높은 관심 속에 샘플 도입 후 정식 납품으로 이어졌다.

컴엑스아이는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미국(35%), 유럽(15%), 동남아, 중동 등 20여 개국에 수출을 확대 중이며, 2024년 기준으로는 중소 보안기업으로는 이례적으로 100만 달러 수출을 달성했다. 단순한 제품이 아니라 ‘K-보안’의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출처 : 에이빙(AVING)(https://kr.aving.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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